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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혼인이혼통계…초혼 남자 32.1세, 여자 29.4세
통계청 23일 2012년 혼인이혼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건수는 32만 7000건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11만 4300건으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했다.
이혼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3.7년으로 전년대비 0.5년 증가했으며, 혼인지속기간 20년이상 이혼(26.4%)이 4년이하 이혼(24.7%)에 비해 처음으로 많았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1세, 여자 29.4세로 지난헤비해 남자 0.2세, 여자 0.3세 높아졌다.
남자 초혼, 재혼 및 여자 초혼은 감소했으나, 여자 재혼은 증가했다. 혼인유형 중에도 ‘남자초혼+여자재혼’만 증가했고, 다른 유형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8000건으로 지난해 비해 1400건, 4.8% 감소했다. 외국인과의 이혼도 1만 900건으로 전년대비 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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