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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촛불난동 5주년 규탄 성명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2일 서울 중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촛불난동 5주년 대국민 사기극 회견’을 열고 종북좌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뉴스파인더] 어버이연합은 성명 ‘촛불 난동 5주년 대국민 사기극 규탄한다’를 통해 “오늘은 광우병 관련 촛불 난동이 벌어진 지 5년이 되는 날”이라며 “당시 거짓 촛불 난동세력은 근거 없는 괴담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자신들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혼란과 갈등을 고의적이고 악질적으로 획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촛불 난동세력은 그 시기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민심을 선동하며 한바탕 집단 광기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나라를 뒤흔든 괴담들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당시 시위를 주도한 단체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하기는 커녕, 계속적으로 간판을 바꿔 달아가며 주요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거짓 촛불세력이 또다시 대한민국 방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그 저의와 숨겨진 흉계가 무엇인가? 박근혜 정부를 주저앉히는 것이 진정한 목표인가? 이미 정부조직법을 둘러싸고 새 정부의 발목을 잡은 선례를 통해 국민적 개탄과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거짓과 기만, 사실왜곡 등의 간교한 수법으로 억지궤변과 훼방을 되풀이 한다면 이번에야말로 국민적 분노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어버이연합은 “촛불 난동의 추진 배후세력은 대정부 투쟁의 구호를 넘어 반정부 난동의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며 “사회적 갈등비용에 대한 부담은 오로지 정부와 국민에게 부담시키고, 정치적 술수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을 흔들고 사회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끊임없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동 진압이 필요하다. 초전박살의 자세로 ‘제2차 촛불 난동’이라는 흉악한 계략을 즉각 좌절시켜야 한다”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써 다시는 거짓 촛불이라는 기만과 사술이 고개를 쳐들지 못하도록 촛불 난동의 싹부터 잘라야 한다. 이런 시도가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국민을 얕잡아 보고 우롱한다는 방증”이라고 강도 높게 규탄했다.
어버이연합은 “정부는 촛불 난동 백서를 발간하고 우리사회는 이러한 후진적 사회현상에 대해 그 원인과 발생 구조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버이연합을 비롯해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노노데모,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라이트코리아, 애국협회, 자유민주수호연합, 한국대학생포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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