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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사진 전시회·영웅에게 편지쓰기 등 행사도 개최
국립대전현충원은 오는 22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식을 연다.

국립대전현충원은 22일 제2연평해전 11주기 추모식을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연평해전 10주기 추모식’의 모습.(사진=국립대전현충원)
올해 11주년을 맞는 추모식은 전사자 넋 모시기, 추모공연, 추모사, 추모연주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참수리357전우회, 제2연평해전전사자추모본부, 계룡시 아무르합주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대전현충원은 22-29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추모 사진 전시회, 영웅에게 편지쓰기 등도 한다.
민병원 대전현충원장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지 1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전사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묘역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진전 등도 개최키로 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를 기습공격해 발발했으며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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