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장 "부단한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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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6-02-21 18:4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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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韓珍熙.54.치안감)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1일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경찰로 바로 서기 위해 부단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 앞서 지난99년 충북을 떠나 7년 만에 충북청장으로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깊다면서 혁신은 일상에서 굳어진 중복적이고 비가치적인 관행과 문화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어 "경찰 스스로 내리는 평가지표와 국민이 바라는 지향점 사이에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이 느끼는 일체의 불안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봉사를 경찰활동의 핵심가치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또 "국민이 믿는 치안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고 실력과 자부심을 갖추고 인권가치를 가슴에 품은 프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충북 영동군이 고향으로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충북경찰청 보안과장, 청주서부경찰서장, 경찰청 인사과장, 경찰청 공보관, 서울경찰청 차장을 지냈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