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노동건강연대와 공동으로 오는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문경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사망 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 5일 문경시 회룡저수지에서 배수로의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하는 작업을 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질식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15일이 지났지만 발주처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모든 책임을
영세한 용역업체에게 떠넘기고 있어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 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한국농어촌공사는 유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등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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