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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평 배추밭 갈아업을 처지
“배추농사는 풍년인데 팔로”가 없 내요 2천여 평 배추밭 1만포기 이를 어쩌나 !
요즘 김장철을 맞아 생산자는 울고 소비자는 웃고 있다.
절임배추를 생산하고있는 이정화권정자 부부가 정성것 배추를 절이고있다. |
지난해 이맘때 배추 한포기에 수천원대를 호가하던 것이 금년에는 수백원대로 폭락하자 배추농사를 지은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 원정소곡로447길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화(60세)는 2000여 평에 배추10000여포기를 심어 정성 것 기른 배추가 풍년을 이루 엇지만 팔로가 없어 한숨만 짓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이웃농가에서 배추농사를 지어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보고 2000여 평 농지에 최상품인 “노랑꿀배추” 품종을 구입하여 10000여포기를 심어 대풍작을 이루었지만 배추 값의 폭락으로 인권비도 못 건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
"선별된 최상급의 배추를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절임배추를 생산"
현제 이 씨는 배추를 소비시키기 위해 절임배추 작업장을 시설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배추농사가 풍작로 물량이 넘쳐나 팔로가 막혀 발만 동동 구루고 있다.
이 씨가 농사지어 생산한 절임배추는 청정지역인 속리산자락에 저 농약으로 농사를 지어 신선한 배추만을 골라 150m의 지하암반수로 세척하여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생산된 최고급 천일염(국내산)을 사용해 20kg 1박스에 택배비포함 29000원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구입한 절임배추는 다시 씻지 않고 양념만 버무리면 된다고 한다.
또 이씨는 ‘대량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며’ 구입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정화씨는 보은읍 삼산리 소재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을 찾아 김장배추200여포기를 전달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마로면사무소 최상헌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공무원들은 이 씨의 절임배추를 판매해주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에 연락을 하는 등 판매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셨다.
절임배추가 필요한 고객들은 아래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010~7195~5590 팩스 043~542~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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