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육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육성 방안의 대상 학교 20개교를 선정해 모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3년간 매년 5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들 중학교는 정부 지원을 받아 기숙사 신축이나 자유학기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학생 오케스트라, 스포츠클럽 등을 학교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상품중(경기 여주), 남문중(경기 동두천·양주), 지평중(경기 양평), 강남중(인천 강화), 백령중(인천 남부), 광석중(충남 논산·계룡), 송산중(충남 당진), 삼성중(충북 음성), 단성중(충북 단양), 연서중(세종), 창평중(전남 담양), 세지중(전남 나주), 해제중(전남 무안), 동화중(전북 정읍), 안덕중(제주 서귀포), 군북중(경남 함안), 안계중(경북 의성), 영해중(경북 영덕), 오상중(경북 구미), 포산중(대구 달성)이다.
교육부는 교육지원청과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올라온 12개 시·도 4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해 선정했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예산 교부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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