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위반 국가기반시설 관리실태·비리행위 등 중점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무조정실은 23일부터 최근 급변하고 있는 북한정세에 철저히 대응하고 연말연시와 세종시 2단계 정부이전 등으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사회의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무 중 무단 이석, 허위 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주요 국가기반시설 근무 및 관리 실태,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등 공직비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직무태만 및 공직 비위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도 지난 13일 공무원들의 철저한 근무기강을 강조하면서 공무원 복무태세 확립 지시를 전 부처에 시달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한편, 국조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최근 건설, 환경, 보건, 교육 등 취약분야에 대한 복무점검을 통해 고질적·관행적 공직비위를 다수 적발해 제도적 개선책 마련과 비위 관련자에 대한 엄중 문책을 해당 부처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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