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3선 이상 덕목있는 정치인, 서울 수도권지역 비례대표로 전환하는것이 신선한 정치 기풍을 진작 시키는 계기가 될수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의원이 당대표 경선에 나서면서 必死則生의 정신으로 내년 4월의 총선에서 철옹성같은 지역구를 포기하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면서 기득권 포기를 선언했다.
원희룡식 필사즉생이 시발(始發)되자마자 민주당 중진들까지도 스스로 지방지역구 기득권을 버리고 수도권에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이때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동일 지역구 3선이상 의원들은 단 한사람도 기득권을 버리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며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이 어찌 한심하고 노희찬 정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나? 동일 지역구에서 3선이상 국회의원이 된 사람은 정치후진에게 길을 넓게 열어주고 스스로 도약을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하는것이 바람직한 정치인생이다.
3선이상 덕목이 좋은 정치인은 수도권이나 서울 및 전국구 비례대표의 몫으로 자리를 바꾸는 것이 신선한 정치기풍의 원인 제공자가 될수 있다.
한나라당, 특히 대구,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땅 짚고 헤엄치기(?) 지역구에 친X계 중진급들이 후진들에게 정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않고 잔뜩 포진하고 있는것은 기득권을 버려야 당이 살 수 있다는 시대 정신에 어긋난다는 여론도 일고있다. 낙선하자 선거구를 이곳저곳 바꾸면서 정치유랑 하다가 누구 힘으로 땅 짚고 헤엄치는 어느 지역구에서 운 좋게도 금뱃지를 단후 제법 큰소리치는 국회의원도 있다고 한다. 어느 계파에 붙어서 충성심 보이면 공천 잘 받을까 노심초사 하고있는 사람들도 한나라당에 꽤나 많이 있다는 말이 노골적으로 들려 오고 있을 정도다.
도대체 민심을 전하고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이 특정 계파 수장에게 충성심만을 내보이며 온갖 큰소리 외쳐대는 쓰레기 같은 정치꾼이 어떻게 국민의 아픔을 대변할수 있겠는가. 민생이나 민심이나 민의를 전달하고 챙기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은 바로 이기적 권력 노예(?)들이 국회의원으로 존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선수3선이상의 지방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은 후진들에게 정치적 기회를 부여하고 수도권,서울,비례대표로 전환하는 것이 여하한지?
자유언론인협회장 ·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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