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채용예정인 인턴사원 규모는 200명이며, 대상은 만 29세 이하 전문대 및 대학 졸업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 한다. 선발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recruit@smrt.co.kr)로만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은 2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근무 여건에 따라 주·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할 수 있다. 보수는 주 5일, 일 8시간 근무 기준하여 월 100만 원선이며, 야간근무 시에는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약 10개월로써 계약기간 만료 후에는 고용관계가 소멸된다.
이번 채용하는 인턴사원은 영업관리소 및 차량관리소에 배치되어 시민고객 승차 안내, 잡상인 단속 등과 같은 질서유지업무와 차량기지 출입통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이 극심함에 따라 고통분담 차원에서 대졸 미취업자에 대한 사전 행정 경험 제공을 위해 기간제 인턴사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사에서의 업무경험이 향후 취업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