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73차 6월 민방위의 날 훈련시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을 통제하는‘지진 대피훈련’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2시5분까지 5분간 실시한다.
재난위험경보가 울리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전열기구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하고, 이동중인 시민은 지진으로 인하여 광고물, 건축자재 등 낙하물에 다치지 않도록 공원이나 공터로 이동하기를 당부했다.
운행중인 차량은,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 을 비워두고, 도로우측에 정차대피하여 훈련실황방송(라디오방송)을 청취하고지진으로 인한 유독가스누출에 대비 암사아리수센터(강동구 암사동)에서 10개기관 차량 15대, 민방위대원 등 150여명이 동원되어 사상자구호, 직장민방위대 초동조치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훈련을 실시하며,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신림역(2호선), 보문역(6호선)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