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LACP가 주관하는 2008 Vision Awards Annual Report Competition 지속경영 부문에서 세계 철도 운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랭킹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수준인 전세계 20개국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정보접근 용이성 정보전달 명확성 가독성 창조성 표지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대회에서 CEO 메시지 내용전개 정보전달의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점수 97점을 획득했으며, LACP가 발표한 비전 어워드 Top 100에 세계 철도운송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서울메트로의 기업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Sustainable Matrix)를 발간하고 천만 시민의 꿈을 실현하고자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지속가능경영대상’ 공기업·비영리기관 부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올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5회 메트로 레일 2009’에서 도시철도 수송 효율화 부문 최우수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Top 100'에 든 국내기업은 서울메트로를 비롯해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B금융그룹, 기아자동차, SK에너지, 한국타이어, 현대중공업 등 8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