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 종합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제 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여 700여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1:1 수출상담회에 임할 희망 기업 230여개사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815jy@sba.seoul.kr)을 통해서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서울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기업인들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교역수주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14차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시와 SBA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하는 우수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서울의 우수 수출중소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수출 계약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전시부스 및 상담장을 설치하고 1:1 수출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SBA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전시부스(또는 상담테이블)의 임차 및 장치비, 국문 행사홈페이지, 바이어 매칭 및 홍보 등 행사에 필요한 일체 경비 및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참가 품목은 섬유, IT, 의료, 문화콘텐츠 등 총 7개 분야이며, 서울 우수 중소기업 230개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