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830손씻기 운동 더욱 권장·장려하고 이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1830손씻기 운동은 식중독 예방수칙의 일환으로 하루에 8번 30초씩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자는 시민운동으로 2005년부터 시에서 시작했다.
시는 손씻기만 잘해도 식중독이나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전염병을 70%이상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1830손씻기 운동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모범음식점에 지원하는 음식문화개선 용품중 손소독기 등을 우선 구매·지원토록하고, 그외의 음식점에도 손소독기와 손씻기시설을 설치토록 권장했다.
손씻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일반음식점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에 손씻기 시설과 손소독기 시설을 지원했다.
손씻기시설은 올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손소독기 설치는 2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1830손씻기 시민실천운동으로의 정착을 위하여 대형행사장,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 어린이집 등에 찾아가서 1830손씻기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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