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용산구는 한남뉴타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뉴타운현장 상담교실과 공공관리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4시 용산구 보광동 오산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지난 10월1일 결정한 재정비촉진계획의 결정내용, 10월22일 선정한 건축설계경기 당선작의 내용, 지난 8일 정비사업관리 용역업체 선정한 공공관리 시범사업의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추진위원회 예비임원 선거 및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을 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남뉴타운사업은 주민들에 의한 본격적 사업추진을 위한 필요한 제반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임원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될 예정이다.
한남뉴타운은 시와 용산구가 주거유형 다양화와 공공관리 시범사업 등 적극적 행정지원을 하고 있어 뉴타운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