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26-27일 서울시 선거연수원에서 6.2 지방선거 여성후보자학교를 열고 여성후보들이 선거 시기 준비된 후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선거 실무 및 내용을 지원키로 했다.
여성후보자학교는 진보적인 여성정치인이 왜 필요한지,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을 통해 준비된 후보로 자신감을 갖고 선거운동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구체적으로는 예비후보기간 중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매뉴얼, 스피치 교육 등 구체적인 선거운동에 대한 실무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오한숙희 여성민우회 김포지구 대표, 심재옥 전 서울시의원의 강연과 성우 서혜정씨의 스피치, 박용진 강북구청장 예비후보의 후보활동 매뉴얼 교육이 진행된다. 당의 여성 정책공약 설명도 진행돼 여성후보들의 정책 이해를 돕는다.
오늘 후보자학교에는 노회찬 서울시장 예비후보, 심상정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봉화 관악구청장 후보, 최선 강북구의원 등 지방선거 후보들이 대거 참석한다.
진보신당은 여성위원회 주최로 여성후보자 1:1 멘토링, 집단멘토링 사업 등 여성후보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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