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이 고향, 와인삼겹살 시작 10년 성공의 길
돈사구 권경화 대표
요즘 불경기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접하기에는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런대도 새로운 웰빙삼겹살을 개발한 “돈사구”(대표 권경화 42) 씨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곳곳에 전문점을 내고 연간 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 권 씨는 지난 2000년 와인삼겹살을 개발해 강남구 압구정동에다 전문점을 열어 월매출2억4천 여 만원을 올리는 대박신화를 창조한 여성으로 알려져 KBS, MBC, SBS등 방송 3사에 연속 기획프로에 방영돼 장안의 화제에 인물로 알려져 있다.
와인삼겹살로 인기를 얻게 되자 권 사장은 2007년 (주)삼전에프에스 법인설립 후 돈사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서울 광진구 종곡동 에 직영 본점을 내고 영업을 시작하자 대리점문의가 끊이지 않아 “돈사구” 1호점을 신설동에 개설하여 미식가들에게 1인분에 49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재 4호점을 개점한 권 씨는 요즘 불경기속에서 사업을 하기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고급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 불황을 이길 수 있다며 ‘돈사구’에서 공급하는 모든 육질의 고기는 돼지고기의 특유한 냄새와 느끼함을 완전 제거한 칼집을 내어 숙성시킨 삼겹살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돈사구”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주들과 함께 최고의 삼겹살 전문점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맞춰 나갈 것 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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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구\"1호점인 신설동전문점 |
특히 “돈사구”에서는 양면칼집을 낸 통삼겹살을 국내 최초로 개발된 각종천연 웰빙 재료(생솔잎, 마늘, 와인 등)와 천일염을 혼합한 양념장에 24시간이상 숙성시켜 만든‘숙성삼겹살’을 각 지점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돈사구’ 에서는 고기와 식자재의 중간유통 거품을 완전히 제거해 모든 제품을 4.900~5.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솔솔통삼겹살, 마늘숙성통삼겹살, 통꽈배기삼겹살, 소양념통삼겹살’등을 숙성시켜 맛과 가격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권 대표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운영해오든 “돈사구” 전문점을 지난2008년 신설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중화점, 경희대점, 김포점, 봉천점 등이 개점하여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들이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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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구" 명품 통꽈개비 삼겹살이 인기리에 판매되고있다. |
현재 전문점을 하겠다는 업주 15명과 대리점계약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사업번창을 위해 본점에서는 ‘음식 프랜차이즈의 생명인 맛’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예비창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돈사구’ 권 대표는 “창업 이래 최고의 품질 제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끝에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돈사구만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임직원들의 노하우와 아이템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매장관리와 영업력으로 국내 최고의 삼겹살 전문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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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구\"2호점 중화점이 성황을 누리고있다. |
이미 여성기업 가로 알려진 권 씨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고향에서 중학교를 나온 뒤 서울에 올라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이 사회생활을 해오다 지난2000년 강남 압구정동에다 “와인삼겹살전문점”을 내면서부터 음식업계에 몸을 담아 10여 년간 노력을 한 끝에 오늘의 ‘돈사구’가 탄생 되었다고 했다.
권 대표는 바뿐 시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외면하지 않고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서호노인복지관등을 찾아 그곳에 있는 노인들에게 푸짐한 음식 등을 준비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위로부터 숨은 봉사자로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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