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서울시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시행되었고 여성주간에 사회저변의 평등문화 확산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여 왔다.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여성발전기본법 제14조)이다.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정하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 제26조)이다.
여성주간과 함께 실시되어 온 서울틀별시여성상 시상은 오는 7월 7일 여성의 발전 및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올 7회째로서 대상1명, 본상2명, 우수상 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공모사업은 “함께하면 행복해요 - 양성평등 문화기반, 여성행복 키우기”란 주제로 7월부터 추진된다.
오는 7월 16일에는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성희롱·성매매 STOP! 남녀 모두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란 주제로 젠더 파트너쉽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는 성교육 대표 강사 구성애(54. 푸른아우성 대표)씨로, 공직사회 내 건강한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시 여성가족재단은 7월 여성주간을 맞아, 구민회관, 문화예술회관, 여성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연(신데렐라 콤플렉스, 쿵쪼끼빠, 여성이 행복한 세상, 웰에이징 토크 콘서트), 전시(아기 자기 한 집, 빨간 하이힐, 평등가족 사진전, Sweet Life) 등 여성가족친화적인 문화콘텐츠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여성주간을 맞아 각 자치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각 자치구별로 여성주간 기념식과 여성영화 상영(강북, 서대문), 성폭력 없는 세상만들기 위한 예방교육(도봉, 양천, 동작)을 포함 문화체험 특강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여성주간 문화행사를 시민의 참여로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