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 서울관이 개장 120여일 만인 지난 31일,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서울시가 예상한 일일 관람객 3,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는 서울관이 관람객 동선 및 관람편의를 위해 오픈형으로 꾸몄다는 점 상시 문화공연을 열어 다이나믹한 전시관으로 알려졌다는 점 관람객 체험위주의 컨텐츠 다양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서울관(496㎡)은 타 전시관(한국관 7,683㎡, 한국기업관 4,012㎡ 등)에 비해 장소가 비좁고 독립관이 아닌 공동관 일부에 입주한 상태이다.
서울관은 컬처노믹스&IT’를 주제로 하이 서울존 투어링 서울존 서울광장존 서울하늘존 서울르네상스존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첨단 IT기법을 동원한 다양한 체험공간이 많다는 것이 타 전시관과 차별화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컴퓨터 로봇이 얼굴을 유화처럼 그려주는 디지털 아티스트,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류스타와 합성사진을 찍어주는 디지털 프렌드, 매 시간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음향, 조명,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주제 퍼포먼스 공연, 하루 3번 관람객들과 가장 가까운 눈앞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사춤’ 문화공연을 통해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서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서울관은 선진도시전시관(UBPA)에 참가한 57개 도시관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같은 기간(8월 17일 기준) 다른 주요 인기 도시전시관은 100만 명 내외의 관람객이 방문한 반면, 서울관은 2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인터내셔널채널 상하이TV(ICS), 중앙인민방송국(SNR)을 포함한 TV, 신문, 라디오 등 총 20여 개의 중국내 언론에 상세히 소개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300만 관람객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는 5일을‘관람객 300만명 달성 기념일’로 정하고, 엑스포 관람객과 선진도시전시관(UBPA) 조직위원회, 각 도시관 관계자, 관람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
따자하오! Infinitely yours, Seoul’을 테마로 마련되는 이번‘상하이 엑스포 - 관람객 3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는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서울관을 입장하는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서울시 로고가 적힌 기념 풍선을 나누어 주고 ▴매 시간마다 펼치는 주제 퍼포먼스 공연시간에는 푸짐한 경품행사를 병행한다. 300만 관객 달성 감사 기념 이벤트로 당일 관람객 중 3인을 선정, 휴대폰을 증정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오후7시부터 선진도시전시관(UBPA) 조직위원회 인사를 비롯한 엑스포 참가 57개 도시 스태프 50여 명을 초청해 서울관의 300만 관람객 방문 돌파를 공식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의 전통 음식인 막걸리, 떡, 전을 함께 나누며 서울관의 인기 프로그램(디지털 아티스트, 디지털 프렌드, 주제 퍼포먼스 영상 상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시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정보를 듣고 방문하는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상하이 엑스포가 폐장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서울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종장 시 마케팅담당관은 남은 기간에도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문화도시, 클린도시, 디자인 도시 등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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