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은평구 구산동 177-1번지 일대 구산1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북병원길(15m도로)에 접하여 있고 연서로를 통해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은평중학교, 구산초등학교, 구산중학교 및 시립서북병원, 구산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2008년 7월 28일사업시행인가를 기득하고, 금회 심의를 통과한 설계변경 계획안은 10개동 620세대로 단지 중앙에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중앙광장 및 구산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며, 구산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내년 착공하여 오는 2015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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