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 연희 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지는 북측에 홍제천과 내부순환도로(25m도로)에 접하여 있고 모래내길(25m도로)과 남서측 증가로(20m도로), 동북측 가좌로(25m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명지대학교, 홍연초등학교, 서대문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개동 396세대로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중앙광장 및 홍제천으로 연결되는 공공보행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며, 연희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내년 착공하여 2015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서 같이 통과된 성북구 정릉동 192번지 일대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는 서측으로 서경로(18m도로)에 접하여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는 길음8구역, 길음2구역, 길원초등학교, 숭덕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개동 361세대로 남북으로 긴 대지에 경사진 서경로의 지형에 맞추어 단지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며,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2년 착공하여 2015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서 같이 통과된 영등포구 양평동5가 1-1,2호 지상 아파트형공장 사업지는 선유로(25m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변에 접하여 있고 선유로를 통하여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는 강서세무서, 선유초등학교, 선유중학교, 안양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2층, 지상26층 규모의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 건물로, 일반인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건축물 전면에 약 1,386㎡의 공개공지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