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승)는 최근 기후변화로 점점 늘고 있는 수해 및 폭설 등의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기능별 복구 활동을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오는 14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전문봉사자 360여명이 참석하고 권영규 행정1부시장 축사와 서울지킴이 재난재해 시민전문봉사단의 중요성 및 역할”을 주제로 권욱 한국지진방재산업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재해 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박기준),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은 재난 예방 및 재난재해발생시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가스, 전기, 가전, 보일러, 집수리, 도배, 자동차수리 등의 전문 기술영역 26개단체 2,419명과 재난발생시 바로 투입 가능한 노력봉사 34개단체, 3,844명의 봉사자 등 총 60개 단체 6,263명으로 구성되어, 평상시는 집수리, 도배 등 봉사활동, 보일러 및 가스안전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 봉사활동 지원, 노력 및 시설 봉사활동, 문자 SMS 비상소집훈련 및 연락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는 재난재해 현장 투입 및 복구활동, 재난재해 현장 봉사자 관리(일감배치 및 활동지원) 등의 활동한다.
시자원봉사센터장(장미승)은 시·구의 자원봉사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의 출범으로 재난재해 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