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8시30분 서울시청사 투표 상황실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상황실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와 복지 정책의 방향을 바로 세울 유일한 기회를 잃어버린 점과 시민들의 뜻이 담긴 투표함을 열어볼 수 없게 된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투표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 36.2%, 강남 35.4% 송파 30.6% 강동 27.6% 용산 26.8% 강세를 보이고, 은평 22.6% 강북 21.7% 관악 20.3%, 금천 20.2%,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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