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 상담 실태 확인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을 방문하여 상담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상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실태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장관으로 취임 3일만에 이주여성 상담현장을 우선 방문한 것은 이주여성 보호의 중요성과 폭력근절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는 가족갈등과 문화의 차이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거나 폭력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이주여성에게 전화 상담이나 긴급 긴급구조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는 서울에 중앙센터 1개소와 전국 주요도시의 6개 지역센터에서 상담원 77명이 주요 10개 언어별로 365일 24시간 상담과 함께 긴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이주여성들이 폭력피해 없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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