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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수탈 1%에 저항하는 99%, 여의도를 점령하라>
금융소비자협회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금융수탈 1%에 저항하는 99%,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지난 해 10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의 탐욕스런 금융, 투기자본을 규탄하고 99%의 금융소비자를 위한 사회적 연대투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6일 오후 2시에 서울지방법원은 소통2012 국민 속으로라는 행사를 개최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신뢰받는 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최근 행보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는커녕 1%를 위한 1%에 의한 1%의 목소리만 듣고 있다. 키코피해기업들이 낸 200여개의 소송에서 법원은 한 날 한 시에 무더기 기업완전패소 판결을 내려 1%의 은행자본을 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보정당 경력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국선변호사로 호평을 받았던 변호사를 경력법관임용에서 석연치 않게 탈락시키는 헌법상의 보장된 정치자유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수탈 1%에 저항하는 99%’는 법원이 진정 99% 국민의 소리를 듣고 99%의 법원으로 가기위한 뼈를 깎는 사법개혁을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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