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14일부터 18일 까지 한 주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는 날>로 지정하여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추진계획 에 따르면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주간에는 환경부 및 산하기관,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지역 군부대 등 각급기관을 포함한 94만 여명이 참여하여, 농어촌지역 및 도시지역 주택가, 국·공립공원 및 농어촌 지역 야산, 들판, 하천, 해변 등 약 9천여 장소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충남도, 태안군, 한국환경자원공사 등 7개 기관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주변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환경부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 주민자치회 등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