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 오는 9월 3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6개월간 용산역 현대 아이파크몰 6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스튜디오지브리社, 지브리뮤지엄, 미타카社가 공동 주최하고 대원미디어㈜, ㈜씽크브릿지가 주관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가 3차원 조형물로 완벽하게 재현된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붉은 돼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을 현실 속에 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듯한 환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은 25년만에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동시에 신작 애니메이션을 개봉한 기념으로 기획된 2013년 ‘지브리가 가득히’ 일본 가마고리 전시 이후 서울 전시를 위해 재구성 됐으며, 스튜디오 지브리 社가 각각의 영화 개봉 시 광고용으로 제작하여 소장하고 있는 대형 입체 조형물과 명 장면 아트박스를 전시하고, 최신 애니메이션의 예고 편을 엿볼 수 있는 아트 월 트릭아트 포토 존 등의 다양한 오감 체험 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채로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스즈키 고지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세계를 재현한 것이므로 비현실의 세계이지만 ‘토토로는 정말로 있는 것이 아닐까?’ ‘치히로가 일하던 온천장이 어딘가 있을지도 몰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며 “자신이 발견 할 수 있는 것에 기쁨이 있다. 이것이 미야자키 작품의 테마이고, 입체 조형물 전에 담긴 마음이다.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지브리의 세계를 새롭게 발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studio-ghibli.co.kr(변경예정) 또는 전화 1688-6875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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