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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준호,기업인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찾아가는 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52명에 대한 훈장 등의 영예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탤런트 정준호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탤런트 정준호씨는 지난 2004년부터 연예인들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를 결성해 소년소녀 가정 아동 돕기와 저소득 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최근 3년간 1억여 원(디딤 씨앗 후원금, 장학금, 물품, 공연장학금, 식사 및 공연 초대 등)을 지원해왔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다문화아동 뿐만 아니라 지역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려운 예술가들의 전시활동에도 도움을 줬다.
그는 탤런트가 아닌 부산에서 사업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부산에 자신의 사업체 주식회사 해피엔젤라 대표자격으로 금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서 의결된 ‘15년 복지부 소관 총지출 규모 51.9조원’ 등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전년도(38조원)에 비해 10.4% 증가한 42조원에 달한다”며 “증가하는 복지재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이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과 관의 굳건한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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