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서울 강서구에 신교사를 준공해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대 설립자 엄영석 박사, 전 김채겸 이사장, 현 조옥래 이사장 등 학교법인 이사와 대학 정오영 총장 및 교직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디지털대 강서교사는 연면적 5126.6 ㎡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지어졌다.
지상에는 45개 교수 연구실과 매체 제작실, 조교행정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이 구비돼 있고, 지하 2개 층에는 개인연습실 6실과 합주실 2실을 포함한 실용음악 실습실, 회화실습실과 전시실, 공용 실습실 등이 마련돼있다.
학교 측은 강서 교사 건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향후 마포 교사에 본부를 두고 각종 학사행정 및 입학 업무 등을 처리하게 되며, 강의 개발, 실습, 각종 세미나 등은 강서 교사에서, 컴퓨터 실습 및 기타 업무 등은 부천 교사에서 진행하는 3개 캠퍼스 체제로 꾸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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