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기 위한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 일본 인기 항공사 ‘피치항공’을 통해 일본 관광객들에게 전달된다.
시는 메르스와 환율 등 외부 요인으로 감소한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울 재방문을 높이기 위하여, 저렴하고 간편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저가항공사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우선 8월말까지 2명이상 서울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1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장 예약을 하지 않아도 서울의 축제 행사 정보를 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VisitSeoul.net)에서 확인하고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 저렴하게 서울을 올 수 있는 항공권 구매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지금 즉시 서울에 와야 하는 다양한 축제 행사 코스 정보를 상호 웹사이트와 e-뉴스레터,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시는 가을을 즐기기 최적의 장소인 서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대표적인 볼거리와 한양도성, 서울 그레뱅 뮤지엄 등 새롭게 각광받는 관광 코스를 피치항공과 공동 홍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재용 시 관광사업과장은 “메르스 이후 적극적으로 서울관광을 알려야 하는 타깃은 중국뿐만이 아니다”며, “새로운 매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 등 글로벌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