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우리나라 공예산업 저변확대와 우수공예품 홍보 활성화 등을 위해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3-25일까지 대치동 SETEC에서‘제1회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는 공예와 미술을 결합한 신개념 아트페어로 일반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서 문화예술을 보다 대중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총 70개사 143부스가 참가하여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서 추천을 받은 경남 도자기 최고장인 1호 ‘와심 이계안’ 등 13명 초대작가를 비롯해 ‘IBK 명품공예대전’의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공예, 미술계 안팎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페어의 공동주최사인 SBA 주형철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공예 및 미술품의 대중화와 전문인력양성, 판로개척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최하게 되었다”며 “K-팝,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한국문화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공예, 미술분야가 세계 속의 ‘K-Craft&Art’ 열풍으로 이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