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문화센터 기능통합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는 구의회 6층에서 문화센터 기능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계부서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질의와 토론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준비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센터 기능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문화센터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제269회 임시회 때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는 앞으로 예정된 관계부서 개별회의에 앞서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청취하고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남구청 우정수 자치행정과장, 주명애 문화센터팀장, 강남문화재단 최영 시설물관리차장,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김성중 경영기획부장 등 다수의 관계부서 실무진들은 특히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화센터 청사관리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일원화 할 것인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진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그동안 운영하면서 느꼈던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소통하여 주시길 당부하고 특별위원회에서도 구민들과 실무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대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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