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남일)는 23일 충남 태안군의회를 방문하여 교류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태안군의회를 방문한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지방의회 간 교류 및 우수사례 탐방을 통한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한 강남구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졌다.
특히 지난 2007년 태안 원유유출 사고 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10년 만에 유류피해를 극복해 낸 태안군의 재난대응 사례를 경청한 의원들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고민해보는 등 환경친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서 우수한 지역자원개발 사례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치며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은 “정보 교류는 물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타 지방의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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