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에서 생산되는 1,500만 여건의 행정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연 2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이 시민의 날(28일)을 맞아 편의성, 접근성, 정확도를 높이는 내용의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예컨대, 메신저 창을 켜서 대화를 주고받듯이 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장단 결재문서(원순씨와 함께 보는 문서 메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또 기존엔 키워드 기반으로 문서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연관검색이 가능한 문서도 함께 노출된다. 메인화면도 최근 추세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포털사이트 구글처럼 정보검색창만 표출되도록 간소화했다.
시는 이와 같이 ‘서울 정보소통광장’의 종합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28일부터 새롭게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대화형 정보검색 연관 문서 제공 서비스 강화 메인화면 간소화 오픈소스 검색엔진 도입 공공누리 마크 부착 오늘의 광장 메뉴 신설이다.
첫째, 시나리오 기반의 대화형 정보검색을 시장단 결재문서(원순씨와 함께 보는 문서 메뉴)에서 새롭게 서비스한다. 대화형 검색을 클릭한 후 나오는 팝업창을 통해 대화하면서 원하는 문서를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여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시장단 결재문서(원순씨와 함께 보는 문서 메뉴)에서 정보검색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또 이번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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