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기업의 사회공헌 전문적인 컨설팅 홍보 지원
서울시가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가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 중인 가운데, 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찾고 더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싶은 기업과 단체를 종합 지원하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시는 사회공헌 위크(week)」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8월 30일까지 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cc.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위크(week)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분야와 매칭해주고, 민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11월 11일-15일 닷새 간 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2018년에는 22개 기업 및 단체에서 6억 9천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동 협약식, 12개 업체 사회공헌 사업 전시 및 ‘세상을 바꾸는 변화 그리고 여정’을 주제로 연사 4명의 강연으로 참여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회적 기업인 오피스메카(주)는 아동복지시설(연간 4개소, 12회)의 운영 여건 향상을 위해 생활 필수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비데 생산업체인 ㈜애플젠은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위생비데설치(3년간 150대)와 무상수리(3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는 시 25개 자치구에서 긴급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자치구 및 사회복지 기관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의 보청기(25명) 및 아동 수술지원(50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에실로코리아는 노인복지시설에 근용안경(3년간 1,080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 자원, 정보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2013년부터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동석 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두 번째 실시하는 사회공헌위크행사는 사회공헌의 첫걸음을 띄는 기업과 새롭고,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제공하는 자리로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