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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설치된 일부 다리 자살률 높아 대책 강구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19-07-15 23:04:56   프린터

한강에 설치된 일부 다리 자살률 높아 자살방지 안전장치마련 대책 강구해야

 

사진=정병기<칼럼니스트> 자살방지를 위해 “한강다리 양옆에 디자인 휀스 설치나 다리 밑에 뛰어 내일 때 안전망에 걸리게 하여 경보가 울리게 하는 장치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경제가 어렵고 직장도 잡기가 쉽지 않고 여러 가지 사회요인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자살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개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한강에는 2014년 현재 총 31개 다리가 건설되어 있다. 강북과 강남을 이어주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일부 한강다리인 마포대교와 원효대교에서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문제가 된바 있다. 그래서 한강 다리를 생각하면 '자살'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이 난다. 많은 드라마에서 힘든 사람이 자살소동을 벌이는 장소로 한강 다리가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서울지역 교량 자살시도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자살을 방지 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 중에서도 '자살다리'라고 오명을 쓴 다리는 바로 마포대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시가 마포대교에 <생명의 다리> 캠페인이 2012년부터 설치되어 운영되고는 있지만 자살을 막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걷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 같은 문구들이 난간에 설치되어 있고 보행자의 걸음에 맞춰 불이 켜져 보행자로 하여금 정말 대화를 하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하는 장치도 되어 있다고 한다.

 

한강에 설치된 한강다리 양 측면 난간을 보면 일정한 높이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 쉽게 되어 있어 '뛰어내리기 쉽게 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난간이 어깨높이까지 오긴 했지만 그 외에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는 현실을 보면 실제 2012년 이후로도 마포대교의 자살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 생명의 다리 캠페인 이후 관광객이 많이 와 자살신고도 비교적 잘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다리 밖 난간 밑으로 안전펜스 혹은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의 확실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안전망에 자살자가 떨어지면 경보음이 울리게 하여 119구조대가 출동할 수 있게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대교에 자살을 예방하기위해 설치 된 한번만 더 동상의 모습. 최근 4년간 전국 교량(다리)에서의 자살이 2.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포대교에서 가장 자살 시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 교량에서의 투신자살 사고도 2010년 193건에서 지난해 396건으로 2배가량 늘어났다. 반면 투신자의 목숨을 구한 구조율은 크게 개선돼 2010년 54.9%에서 지난해 97.3%로 향상됐다고 한다.

 

한강 다리 중 투신 발생장소는 마포대교(28.3%)가 가장 많았으며 한강대교(8.8%), 서강대교(6.0%), 원효대교(4.9%)의 순이다. 발생 계절별로는 여름(46.3%), 가을(20.5%), 겨울(17.6%), 봄(15.6%)의 양상을 보였다고 자료는 집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리 양쪽 밖 난간 밑으로 안전펜스 혹은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의 확실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안전망에 자살자가 떨어지면 경보음이 울리게 하여 119구조대가 출동할 수 있게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보며 어떠한 경우라도 자살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 어리석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생명을 버리는 일이 없게 정부와 시에서도 깊은 관심과 실천을 통하여 자살을 방지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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