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故)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당시 (故)이 회장은 자택 근처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심폐 소생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음날 심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빈소는 어제 오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며 조문과 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지만, 재계를 중심으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치권에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도 각각 빈소를 찾았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4일 동안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8일로 장지는 용인 에버랜드 안의 선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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