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16일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100만원짜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는 <제6회 청계천 잡페어(Job-Fair)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일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계2가사거리에 위치한 서울노동청 1층 잡카페 및 앞마당 등지에서 개최예정이다.
이번 잡페어 행사는 직업능력개발의달을 맞이하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행사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이번 행사에서 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은 비정규직근로자는 시중학원이나 전문훈련기관에서 외국어과정,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과정, 사무관리과정, 정보통신과정 등을 자기부담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는 1년간 100만원, 5년간 300만원 한도로 훈련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카드이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이번 능력개발카드 발급 행사에 참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200개 한정 기념품(우산,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이날 잡페어 행사에서는 네일아트·제과제빵·헤어디자인·떡·바리스타·원격훈련 등 직업훈련시연과 무료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장의성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아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반근로자, 실직자 및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청계천관광객도 모두 참여하여 고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잡페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청 100만원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무료발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