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를 초청, 직원들과 함께 프로 리더의 경쟁력과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날 특강에는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단, 본청 4급 이상 간부 및 투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하며, 직원들은 사내 TV 방송을 통해 강의를 청취했다.
강의를 통해 유순신 대표는 반기문, 박지성, 조수미, 가수 비 등 대한민국을 빛낸 인재들을 다양하게 예로 들며 글로벌 시대 인재상을 제시하고, 리더는 인재를 어떻게 선별하는지 또 자기 계발과 성공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 유순신 대표는 서울시가 벤치마킹해야 할 도시로 세계적 친환경 생태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제금융의 맹주인 영국 런던, 세계적 관광·무역의 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수인재가 조직의 힘’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유순신 대표의 이번 강의는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경쟁력 있는 공무원조직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직사회’를 지향하며 민선4기 출범 후 <신인사 시스템>을 도입, 인사제도를 과감히 혁신하고 있는 서울시의 인재운영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순신 대표는 국내 여성 헤드헌터 1호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3년 유앤파트너즈를 설립, 명실상부한 고급인재 추천 서비스의 전문가, 여성 CEO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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