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3호선 물만골역 등 6개역 업무 교류 시행
동래소방서와 부산교통공사 간 도시철도 역사의 화재․에스컬레이터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인명구호를 위해 상호 업무교류를 실시했다.

동래소방서(서장 공정석)와 부산교통공사 제3운영사업소(소장 김정권)는 시민과 역무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의 안전 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동래소방서에서 응급구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3운영사업소는 도시철도 역사 구조와 터널 형태, 전동차 비상정지 체계, 스크린도어 수동 조작법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소방공무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및 지원하게 된다.
동래소방서는 역무원과 시민들의 응급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분기 1회 이상 심폐소생술, 부위별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 공기호흡기 사용법과 연 1회 이상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역사별 최단 접근 동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협의회 구성을 통해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역세권 화재예방 공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래소방서장(공정석)과 부산교통공사 제3운영사업소장(김정권)은 “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도시철도 역사 응급대응체계 구축의 첫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확대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