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1,140천 명으로 한국 방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으며 이중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역대 최대인 2,614천 명(23,5%)에 달하였다. 이는 크루즈 관광 지속성장 기반 확보, 다양한 교류를 통한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의 관광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
외국인관광객(부산) 2012-12년 2,614천명, 2011-11년 2,367천명, 2010년 2,223천명, 2009년 2,026천명이다.
이에 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효율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민·관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갑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구·군 관광과장 및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협회, 항공사, 여행사, 숙박 외식업 쇼핑·호텔업계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시의 2012년 부산관광실태조사 결과와 관광동향 보고 및 각종 관광 추진전략(모객중심의 해외 마케팅, 외국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크루즈 관광 활성화, 부·울·경 방문의해 사업, 지역여행업체의 경쟁력 강화, 부산다운 관광상품 개발, 전세기유치 및 증편, 의료관광 활성화 등)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각 구·군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 전략 및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 관련단체 및 업계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숙박대책, 관광코스,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한 민·관 상호간 대책을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주요 관광객 유치전략을 시 관광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해외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서 부산직항노선이 있는 중화권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포상 관광 및 크루즈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올 부·울·경 방문의 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울산시 및 경상남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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