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화열)는 광복동 롯데백화점에서 자위 소방대원40여명,소방관 등 80여명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대구 동아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확산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날뻔한것에 대비하여 실시했다.

특히,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도심 중심에 위치하고 거가대교 개통이후 원도심 부활의 주역에서‘동북아 쇼핑메카’로 자리잡아 1일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화재 등 각종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날 훈련에도 자위소방대원은 물론이고 각 층별 안전요원 및 직원들이 참여하여 초기화재 진화요령, 고객 대피요령 등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임했다.
훈련에 참석한 백화점 관계자는 물론이고, 백화점 고객. 지나는 시민들도 화재시 대피요령.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등을 유심히 바라보며 유사시 행동요령 등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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