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사기 진작, 이직률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제도이다.
지난해는 9개사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하여 9개사 모두 가족친화기업 정부 인증을 획득하였다. 올해도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사 이상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전문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제공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는 정부인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수행기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신청자격은 학술 및 연구 용역업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2년간 가족친화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여성정책담당관실)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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