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니온 부산지부(준)과 부산청년연대는 1일 오전 10시 부산지방 노동청 앞에서 4월 한달 동안 진행한 청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실태조사는 편의점, 학원강사, 빵집, 도넛, 미용실등 서비스업종에 대한 대면 설문조사이며, 조사 지역은 서면, 부산대학교 인근, 경성대부경대 인근, 부산역, 남포동, 영도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잘알수 있듯이 청년들의 노동환경은 참으로 참담하다. 최저임금, 휴게시간, 근로계약서, 각종수당, 퇴직금등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없다 더욱더 심한 것은 비인격적 모욕등을 당하면서도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이 많다
근로감독관 집무규정(노동부령)에 의하면 근로감독관은 사업장에서 위법 및 불법이 자행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지방노동청 어느 근로감독관 한명도 청년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일터에 찾아가 근로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
청년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점점 않좋아지고 있어 부산청년회, 청년유니온 부산지부(준), 청년연대는 부산지방노동청의 근로감독 개선을 위하여 고발한다.
이에 부산청년회, 청년유니온부산지부(준), 부산청년연대는 공동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지방노동청 앞에서 노동법 준수를 요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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