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3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서면교차로에서 버스운송조합, 공제조합, 버스업체, 버스지역노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의 교통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현재까지 불교승가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각 운송조합과 구·군의 국민운동단체에서는 자발적으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의 추진성과는 부산경찰청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추진상황 보고회시 부산경찰청에서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2012년에는 1월부터 4월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81명이 발생하였으나 2013 59명으로 22명이 줄어들어 수치상 27.2%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했다. 시와 지방경찰청, 구·군, 유관기관에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을 집중 실시한 결과로 보여진다.
시는 올해의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이 부산의 교통문화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종전의 국민운동처럼 단기간에 추진하다가 그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부산의 교통문화가 업그레이드되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통’을 목표로 ‘부산의 교통문화 확 바꿉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부산의 교통문화를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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