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5일 TESOL대학원생과 TESOL단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산외대 TESOL대학원은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협력으로 해외 석사 학위 단기 취득이나 복수학위 취득을 고려 중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TESOL대학원은 본교에서 2학기, 외국 교류대학 중 한 군데서 2학기를 수학한 후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모두 이수했을 경우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cramento)와 MOU협정을 맺었으며, 이후 교류대학이 추가될 예정이다.
부산 최초로 TESOL 석사과정 사이버 강좌를 개설해 학생이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학습 진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TESOL 대학원생 모집 전형 서류 접수는 6월 7일까지며, 오는 22일에는 구술시험 및 면접이 예정돼 있다.
한편, TESOL단기과정은 총 15주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오전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교 4학기 이상 이수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월 8일부터 25일까지며, 구술시험 및 면접은 7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TESOL단기과정은 미국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 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단기 과정 수강 후에는 양 대학 총장 명의의 TESOL Certificate 취득이 가능하다. 단기과정 이수 후 해외 협력 대학으로 진학 시 이수 학점이 인정되어 1년안에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해 수강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TESOL 대학원/단기 과정 커리큘럼은 부산 지역 내에서 테솔을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산 테솔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다”며, “외국 석사 학위 취득과 유학 설명회, 취업 알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강생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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