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8회 여성주간 1-7일 기념하여 6일 오전 9시 사상구 삼락공원 일원에서 2,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양성평등문화 실천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시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여성뉴스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부산’을 캐치 플레이로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간 소통, 나아가 양성평등문화 실천을 위한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체조를 시작으로 강변공원 산책로 4km구간을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가량 진행되며 여성가족친화도시 특별부스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의 녹색생활실천 나눔행사 출산장려 홍보 녹색소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농협 우리농산물 무료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쿨티셔츠와 빵, 음료, 생수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TV, 에어컨, 압력솥, 선풍기, 자전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고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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