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원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다음주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22일 한국정수공업에서 나온 13억원이, 브로커 오씨, 전 서울시의원 이씨까지 전해진, 로비의 고리가 드러나 박 전 차관에까지 전달됐는지 소환해 금품을 받았는 지,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 지시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