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는 지난여름 시민들의 피서지로 많은 인기를 끈 화명야외수영장을 가을에도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놀이기구 및 민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을 제외한 토, 일요일 주말만 운영예정이며 체험 놀이 공간에는 범퍼카, 키즈트레인, 트램폴린, 미니바이킹 4종과 민속놀이마당, 수조에 있는 금붕어 등을 뜰채로 잡아 올리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입장 가능하다. 각 놀이기구별 이용료는 1,000원에서 3,500원이며 민물고기 잡기 체험료는 20분에 5,000원(잡은 고기는 가져갈 수 있음)이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체험 놀이 공간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의무실 운영과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부모들이 뛰어노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한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음료와 여러 먹거리 등을 구비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화명야외수영장을 찾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화명생태공원 전경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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