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시청 1층 대회의실 오전 10-12시및 동구청 1층 대강당 오후 2-4시에서 ‘다문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결혼이주자 가족,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및 각계인사 등이 두루 참석할 예정이며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조흥국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강사진이 문화다양성과 전 세계적 다문화 추세 및 동남아시아지역의 다문화 사회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아세안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필두로 전국 각지의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유사한 강연회를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아세안 사례를 토대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